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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범상입니다. 프로필은 입력란이 좁아서 이렇게 게시물 하나를 작성하려 합니다. 간단하게 비교 양식으로 작성하였답니다. 참고로 블로그 프로필 입력란은 최대 한글 600자(영문 1200자)까지 원하는 만큼 작성할 수 있답니다.

성격

  •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은 성격
  • 침해되는 권리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수긍하는 편.
  • 목소리 예쁜 사람, 말 예쁘게 하는 사람 좋아해요. (잘 못 다가감...)
  • 백화점 들어가다가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 문을 잡고 기다려주는 편이에요. 고맙다는 표시를 굳이 하지 않아도 전혀 신경 안 써요. 당연하다는듯이 지나가더라도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 백화점에서 물건을 보고 있을 때 직원이 붙어서 이것저것 도와주면 웬만하면 사는 편입니다. 그래서 직원이 오고 있으면, 정말 살만한 제품이 있나 재빨리 훑어보고, 살 것이 없어 보이면 도망가는 편이에요. 편히 둘러보라고 필요하면 부르라고 하는 가게가 좋아요.
  • 계획 : MBTI를 보면, J(judging : 판단형)인데 계획보다는 무계획을 선호합니다.
    계획여행 20% vs 무계획여행 80%, 누군가 계획을 가져온다면 불평 한 마디 없이 잘 따르는 성격.
    불평 할 거면 본인도 직접 계획을 짜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계획을 짜왔을 때, 상대방이 저의 계획이 마음에 안 든다고 본인이 하자는 대로 원한다면 그렇게 하는 편.
    어느 누구도 계획을 안 해왔을 때, 서로 불편하지 않은 관계라면 매우 좋고, 무엇을 할지 몰라서 어색한 관계라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가끔 발생하곤 합니다.
  • 계획을 할 때에 플랜B는 거의 구상하지 않는 편입니다. 당초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 즉흥적으로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편입니다.
  • 굳이 맛집을 찾아가지는 않는데, 상대방이 가고 싶다고 하면 가는 편입니다. 대기가 매우 길어서 1~2시간 기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막상 기다렸는데 내 앞에서 재료소진이나 마감이 되더라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고 곧장 다른 가게를 찾아봅니다. 보통 직관적으로 눈에 띄는 가게로 들어갑니다. 위생상태가 정말 마음에 안 드는 경우를 제외하면 주문해요.
  • 맞춤법을 어느 정도 맞추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편이지만, 상대방의 맞춤법을 지적하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틀리게 톡 하는 경우는 있음)
  • '맞다', '틀리다'에 민감한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부분을 지적하지는 않는데, 그 부분이 자동적으로 뇌에서 해석이 됩니다. 예를 들면, 숨은 그림 찾기 할 때에, 어떤 사람이 '이 부분이랑 저 부분이 틀린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자동적으로 '이 부분과 저 부분이 다르구나'라고 해석을 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걸 입밖으로 내뱉을 일이 있다면 "아, 다른 것 같네요."라고 말해버립니다.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무안하게 하거나 맞춤법을 지적하려던 건 아닌데, 자동으로 이렇게 해버리네요.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틀리다'라는 말로 호응해야 한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주입하는데도, 정작 입밖으로 나오는 말은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입니다. '틀리다'라는 말이 잘 안 나와요. 이 말을 들었을 때에 상대방이 '다르다'라고 고쳐 말하면, 내가 맞춤법을 지적하고야 말았구나 하고 뜨끔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계속 '틀리다'라고 하면, 저는 '다르다'라고 표현하고 그 사람은 '틀리다'라고 표현하여 소통하는 편입니다. '틀리다'라는 표현이 거슬리기는 한데, 이러한 점을 꼭 고쳐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소통이 불편할뿐,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저는 저입니다.
  • 아재 개그 좋아해요. 예시 : 우럭아 왜 우럭? (...)
  • '나 하나쯤이야' 가 아니라 '나 하나라도' 라고 생각하는 사람. 남들 다 경각심 없이 쓰레기를 버리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나 하나라도 버리지 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것까지는 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나와 내 주변인은 버리지 말도록 하고 있어요.

선택

  • 맛있는 것 먼저 vs 맛없는 것 먼저 : 맛있는 것을 먼저 먹어요.
  • 육류 vs 어류 : 육류를 선호해요.
  • 뼈 치킨 vs 순살 치킨 : 뼈 치킨이 좋아요.
  • 치킨 vs 피자 : 치킨이 더 좋아요.
  • 후라이드 치킨 vs 양념 치킨 : 후라이드가 좋아요.
  • 짜장면 vs 짬뽕 : 짜장면, 특히 간짜장
  • (탕수육) 부먹 vs 찍먹 : 부먹이 찍먹보다 좋아요. 상대방이 찍먹 하고 싶다고 하면 찍먹 해요.
  • 소주 vs 맥주 : 소주
  • 미역국에서 국물은 정말 좋아하는데, 미역은 별로 안 좋아해요. 미역 끝부분(부드러운 부분)은 먹을 수 있는데 줄기 같은 심이 있는 부분은 못 먹어요.
  • 뷔페 vs 일반 : 뷔페 리필보다 일반 식당이 좋아요. 뷔페에 가도 보통 1~3그릇만 먹기 때문에 일반 식당을 선호합니다.
  • 물냉면 vs 비빔냉면 : 물냉면, 시원해요.
  • 더운 여름 vs 추운 겨울 : 여름이 더 좋아요.
  • 낳은정 vs 기른정 선택은? 기른정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친부모가 따로 있고, 지금 부모님이 기르셨다고 해도 지금 내 부모가 진짜 부모님.
  • 똥맛카레 vs 카레맛똥 : 똥맛카레, 영양분은 그래도 있지 않을까요? 냄새만 참고 먹으면 될 것 같아서 선택합니다.

음식 좋아하는 것

  • 피자 도우(끄트머리 빵)도 좋아해서 다 먹어요.
  • 게 껍질, 새우 껍질도 먹을 수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쭉 먹었는데, 식습관에 대한 눈치를 많이 받은 탓에 분위기를 봐서 먹고 있습니다.
  • 국밥에 새우젓과 부추 등 좋아해요. 넣어서 먹습니다.
  • 물 많은 라면 좋아요. 컵라면 먹을 때 적정선 이상으로 꽤 물을 많이 넣어서 먹어요. 실수로 물을 쏟았냐는 물음을 많이 들어요.
  • 청국장 냄새, 먹는 것 좋아해요.
  • 민트 초코 좋아요, 숙취해소 아이스크림으로 민트초코를 구매합니다.
  • 하와이안 피자 좋아요.
  • 씬 피자 좋아요.
  • 고수(채소) 잘 먹어요.
  • 와사비(고추냉이) 좋아해요. 초밥에서 밥과 고기 사이에 와사비를 넣어줄 때에도 고기 위에 와사비를 또 얹어서 먹어요.
  •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을 설탕이나 소금과 함께 먹지 않아요.
  • 회는 초장 먹는 맛으로 먹습니다. 옛날에 비싼 횟집을 간 적이 있는데, 그게 무슨 고기인 줄 알고 초장을 그리 많이 찍냐고 한 소리 들은 적도 있습니다. 회 먹는 법을 모른다고 했던 것 같은데... 헛소리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회를 음미하는 것은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은 회 자체를 먹는 게 가장 좋다는 것에 동감은 하는데, 그래도 나는 초장이 좋아요.
  • 치밥 좋아요. 치킨과 밥의 조화가 다소 생소한 시절에도 이렇게 먹었어요. (치킨에 무슨 밥이냐며 한 소리 들은 기억도 있음)
  • 김밥에 들어간 오이를 따로 빼지 않고 다 먹어요.
  • 크림 스프에 밥 말아먹을 수 있어요. 눈치 때문에 잘 안 하는 편

음식 싫어하는 것

  • 곤이 안 좋아해요.
  • 삭힌 홍어 싫어요. 정말 맛있다고 소문난 집에서도 계속 권유하길래 먹어봤는데도 실패... 아마도 내 생에 다시 삭힌 홍어는 없을듯.
  • 천엽 싫어해요.
  • 편육 안 좋아해요.
  • 시장에서 파는 순대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해요. 간, 위, 폐 등 포함 (국밥에 들어가는 건 잘 먹어요.)
  • 게장 별로 안 좋아해요. 먹기는 해요.
  • 회, 육회와 같은 날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먹을 수는 있어요.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는데 막상 가면 잘 먹어요.
  • 미역줄기볶음은 옛날에는 못 먹었는데, 지금은 조금이라도 먹어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 국밥에 깍두기 국물 안 넣어요. 특히 본인 국밥에 넣는 건 상관 없는데, 제 국밥에 넣지는 마세요.

식습관

  • 아무 거나 먹자고 말할 때에는 웬만한 것은 다 맛있게 먹겠다는 뜻으로 말합니다. 아무 거나 하라고 해놓고, "그건 별론데?" 이런 말을 하지 않아요. 웬만한 걸 먹는다는 뜻은 소, 돼지, 닭 등 일반이 먹는 고기는 잘 먹는 편이며, 개고기나 고양이고기 같이 다소 생소한 것은 먹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제가 안 먹을 뿐이지, 해당 음식을 먹는 사람의 식성을 존중합니다.
  • 숟가락을 공유하여 먹는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요. 젓가락으로 자기 앞에 있는 것을 집어가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음식 뒤적이면 그 반찬은 안 먹어요. 미리 먹을 만큼 접시에 덜어놓는 편이에요.
  • 혼밥 레벨 초보자 수준. 불가피 하게 혼자 먹을 일이 있으면, 조용한 가게를 찾아 가거나 김밥 몇 줄을 주문하여 간단하게 해결해요. 그런데 의외로 구내식당에서는 혼자 먹을 일 있으면 잘 먹어요.
  • 주는대로 먹어요. 예를 들면 국밥집에 갔을 때, 특별히 넣어서 먹으라는 안내가 없으면, 다대기 같은 것을 일체 넣지 않고 그대로 먹습니다. 필요하다면 새우젓과 부추 정도만 넣어서 먹습니다. 다른 사람은 장을 풀어 붉게 먹는데, 저만 하얀 국물을 그대로 먹기도 합니다.
  • 면치기 안 해요. 상대방이 하는 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데, 저 보고 왜 이렇게 조용하게 먹냐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면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소리 없이 조용히 먹는 편입니다.

장애인 전용석 찬성. 고령자 전용석 찬성. 임산부 전용석 찬성. 영유아 동반자 전용석 찬성. 노약자 전용석 찬성.

배려석 개념의 선택적 사항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양보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에요.

일반석에 앉아 있더라도 옆에 노약자, 임산부가 오면 비켜줍니다. 

"앉으세요"하고 비키지는 않고, 조용히 일어나서 멀리 가거나 반대편으로 가서 서서 가는데요, 제일 황당한 경우가 이렇게 비켜주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이 자리를 획 하고 빼앗는 상황이에요. 이 때에는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있습니다. 눈치 있는 사람은 자기 자리 아닌 것을 알고 비켜주는데, 계속 앉아있는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이 또 자리를 빼앗지 못하게 막아서 노약자, 임산부를 앉게 해드려요.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젓가락질이 잘못되어도, 서툴러도 밥을 먹을 수는 있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 젓가락질을 보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할법한 젓가락질을 보면 입맛이 떨어져서 밥이 안 넘어가는데요. 😭 정확한 자세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정도에 벗어난 젓가락질은 보기에 불편해요.

젓가락질을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으나, 어느 정도 보기에 불편한 정도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만 찬성

나머지 전용 주차구역은 반대. 다른 전용 구역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고려해보겠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다, 변할 수 없다?

누군가 저에게 사람이 변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변할 수 없다, 고쳐쓰는 게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변할 수 없다.

엄밀히 말하면 변할 수는 있으나, 변화에는 한계가 있으며 결국 절대 변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결론은 사람을 고쳐 쓸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느 정도의 변화는 가능하겠지만 그 한계가 명확하게 있다고 봅니다. 즉,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적으로 굳어진 내면의 깊숙한 본성을 바꿀 수는 없다고 봐요.

성악설을 믿어요.

저는 성악설(性惡說 : 인간의 성품이 본래부터 악하다)을 믿습니다. 악한 본성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 선함을 좇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성장과 경험을 통해 근본이 되는 인간의 성격과 성질이 굳어진다고 생각해요.

성품은 절대 변하지 않는 알맹이, 그리고 변할 수 있는 껍데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아요.

성품은 악성의 근원이 되는 알맹이 부분(바꿀 수 없는 부분), 그리고 껍데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누구나 가지고 있으나 그 크기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악한 성질이 큰 아이고 있고, 성장을 하며 악한 성질이 커지는 정도가 더 커지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악한 성품의 변화 탄력도

그리고, 타고난 성향과 환경에 따라, 악한 성품이 선하게 변할 수 있는 탄력도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악성이 약한 사람 (악성의 알맹이가 작은 사람)

'악성이 약한 아이'는 매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선한 가르침 없이 스스로 일찍이 깨우쳐 선한 성품으로 전환이 가능하기도 하고요.

악성이 강한 사람 (악성의 알맹이가 큰 사람)

'악성이 강한 아이'는 선한 가르침을 끊임없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악한 본성이 더욱 뿌리 깊게 자리 잡는다고 생각해요. 외부에 의한 교화에는 한계가 있으며, 스스로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확립된 근원적 악한 본성은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극한의 노력으로 삶이 다할 때까지 선을 향한 노력을 계속 하며 스스로 악성을 이겨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통해 악성의 알맹이는 불가능 하더라도, 껍데기 정도는 깎아서 없애려는 것이지요. 물론, 이럼에도 절대로 고쳐지지 않는 악성의 악성의 근원은 여전히 남아 있고, 이를 계속 이겨내야 하는 것이지요.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

요약하면, 사람은 모두 악한 본성이 있고, 더욱 악해지려는 성향이 있는데, 악성이 더욱 커지고 굳어지기 전에 선한 노력으로 깎아내야 한다고 보는데요, 이미 굳어져 버린 악성의 근본은 어떠한 수단으로도 바꿀 수 없다고 봐요. 물론 이건 제 생각이고, 이의도 충분히 있을 수 있겠죠? (상대방이 성악설이든, 성선설이든 존중합니다.)

종교

없음.

종교의 존재 의미는 믿음 안에서 스스로 평안을 얻고,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외부로 파급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종교적 신념은 '자유의 한계'와 마찬가지로, 타인의 종교적 견해를 침범하지 않는 선이 한계이며, 본인의 종교를 '거절 의사가 명백한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권유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종교 교리를 맹신하여 타인의 종교를 비방하는 행태는 옳지 않다고 봐요. 교리의 행사는 타인의 종교적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행해야겠지요.

신의 존재를 믿는가요?

'신'과 같은 절대적 존재는 긍정하는 편이나, 인간에게만 호의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지전능한 관찰자 정도로 생각하며, 모든 개체를 동등한 가치로 평가하는 존재라고 봐요.

취미

  • 서로 부딪칠 일이 없는 운동, 규칙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운동을 선호해요. 축구, 농구, 야구 같은 운동보다 달리기, 등산, 헬스 등을 좋아해요.
  • 영화, 연극 같은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 영화, 뮤지컬 등을 관람할 때에도 어느 정도 소음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관람에 집중하지 않고 휴대폰을 보거나, 코를 골며 자는 등의 다소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제외하면 괜찮습니다. 다 같이 웃긴 장면에서 웃고, 슬픈 장면에서 우는 것도 관람의 한 형태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감과 소통이 예술의 본질이 아닐까 합니다.
  • 선호하는 영화 장르는 액션, 스릴러, 로맨스
  • 노래는 못 부르는데, 노래방 가는 건 좋아해요. 잘 들어주는 편이고, 차례가 돌아오면 못 부르겠다고 빼지는 않고 잘 못 부르더라도 하는 편. (보컬 트레이닝 받으려는 계획은 있는데 해야지... 해야지... 하고 계속 미루는 중)
    *잘 들어주는 편 => 다른 사람이 노래 부를 때 휴대폰을 보거나 선곡하는 것 없이 집중하여 호응해요. 다른 사람이 노래 부를 때 다른 짓 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 게임은 손이 잘 안 가요. 언제부터인가 게임에 대한 흥미가 없어졌어요.

특이사항

  • 영화, 연극, 뮤지컬 등이 끝났을 때, 끝까지 남아서 여운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영화를 예를 들면, 크레딧에 올라오는 사람들의 이름을 보며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을 상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주연보다 조연, 영화에 나오지 않고 보조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좋아함.
  • 영화가 끝나고, 별도의 쿠키가 없더라도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영화의 여운을 감상하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통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나가기는 함... 혼자 영화 볼 때만 가능한 제 비밀.😭 생각해 보니 이런 걸 좋아한다고, 영화가 다 끝나고 기다려 달라고 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앉아서 크레딧을 보고 있으면 '영화 다 끝났는데 뭐 해? 쿠키 없대.'하는 말을 듣고 자리에서 일어났던 것 같아요.

비흡연

  • 비흡연자
  • 흡연이 자유인 것에는 찬성하나, 흡연자를 그리 좋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음주

  • 술을 의도적으로 원해서 먹지는 않아요, 단체 모임 같은 술 먹는 분위기, 상대방이 술을 먹고 싶어할 때에만 먹어요.
  • 둘이서 고깃집을 갔는데 상대방이 술이나 음료수를 주문하지 않으면 고기만 구워 먹어요. 이런 것을 선호하기는 해요. 아마 사장님이 싫어할듯...?
  • 주량은 소주 한 병 정도 합니다. 1잔에 피부에 붉은 빛이 돌며, 반 병 정도 먹으면 눈이 심하게 충혈됨. 1병 다 먹으면 피부가 새하얘집니다. (사람들이 봤을 때에는 하얗다기보다는 창백하다고 함)
    3병까지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 정도 먹으면 알코올 냄새가 너무 역하게 올라오고 속이 메스꺼워서 더이상 못 먹었습니다. 말투가 어눌해지고 손발의 제어가 뜻대로 안 되는 단계인데 다행히도 의식은 있어서 그 뒤로는 안 먹어봤습니다. '내가 지금 말이 제대로 안 나온다, 손발이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자각이 있어요. 이때에도 집은 잘 찾아감... 😭 (지하철이 안 끊겼으면 타고 갈 수 있어요)
  • 안주는 물 아니면 고기 단독 (양념 없이 그냥 구운 고기)
  • 힘들 때 술 먹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 찬바람을 쐬는 것을 선호해요.
  • 정말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먹는 게 가장 좋고, 병 맥주보다는 소주가 좋습니다.
  • 소주가 맥주보다 좋아요.
  • 선호하는 주류 브랜드는 없어요. 아무 거나 먹어요.
  • 술 안주로 과자 같은 것을 먹고 있을 때, 손가락에 묻은 가루를 과자 위에 털어버리는 것은 싫어요. 그런 것이 보이면 대상자의 손이 닿았던 모든 음식을 먹지 않아요. 거르다가 먹을 게 하나도 없으면 컵에 물 따라서 안주로 먹습니다.

나중에 또 생각나면 추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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