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진심과 위로가 자연스럽게 다가오고, 듣는 동안 마치 누군가 내 옆에서 아픔을 함께 보듬어 주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따뜻한 손길로 마음을 감싸주는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조금씩 더 명확해지고, 결국엔 웃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부분이 정말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누군가 옆에서 "괜찮아, 함께 있을게"라고 약속해주는 것처럼, 그런 다짐이 참 고마운 마음을 들게 할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을 함께 지나가자"는 그 말이 정말 큰 힘이 되겠지요?
그리고 빛이 되어주겠다는 다짐도 따뜻하네요. 어두운 길을 혼자 걷고 있을 때, 함께 그 길을 밝혀줄 거라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용기를 얻는 느낌이 있잖아요? 혼자서는 힘들지만, 그 길을 함께 나누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놓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진심과 약속이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노래랍니다. 서로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마음이 정말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노래인데요, 들어보시지요~
임영웅 - 우리들의 블루스
잊지는 말아요 함께 했던 날들
눈물이 날 때면
그대 뒤를 돌아보면 돼요
아프지 말아요 쓸쓸한 마음에
힘든 일이 참 많았죠 그대에겐
내가 곁에 있을게요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잊지 말아요
그댈 위해 약속할게요
언젠가 우리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죠
그땐 웃을 수 있죠 나 약속할게요
그땐 미소 짓겠죠
작은 행복까지 모두
외롭고 지칠 때 손잡아 줄게요
슬픔이 짙어질 때면 위로해 줄
그 한 사람이 될게요
그대 부디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그대에게 빛이 될게요
언젠가 우리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죠
그땐 웃을 수 있죠 나 약속할게요
폭풍 속에 혼자 남아 헤매도 오
길이 되어 지킬게요 그대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잊지 말아요
그댈 위해 약속할게요
어두운 길을 밝게 비추는
그대의 빛이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