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KBS 미니 시리즈)에도 나오는 노래, 정일영의 기도입니다. 특히 후렴구의 애절한 표현은 오늘날에도 오마주로 자주 인용되는 편입니다.
정일영 - 기도
혹시 나를 떠나려는 그대 맘이
힘든 나를 위해서 그런 이유인가요
하루만큼 멀어져도 괜찮아요
그대 어디 있어도 사랑인 걸 믿어요
그땐 난 미처 몰랐죠. 나를 보던 그대 눈빛
작은 그대 어깨조차도
안아줄 수 없던 내가 싫었죠 우 워우워~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 놓아도
또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 거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할 수 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아나요
나를 보며 웃는 그대 그 미소가
내게 너무나 벅찬 그런 행복인걸요
더 갈까의 기대와도 괜찮아요
그대 숨결 느끼는 지금 이 순간처럼
그땐 난 미처 몰랐죠
나를 보던 그대 눈빛
작은 그대 어깨조차도 안아줄 수 없던 내가 싫었죠
우워우워~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놓아도
또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 거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할 수 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아나요
언제까지나 여기 있어요
작은 손길 닿는 곳에
그대 사랑이 나를 불렀죠. 그대 곁으로~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놓아도
또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 거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할 수 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라라 리리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