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플레이리스트, 해이의 '쥬뗌므'입니다. 'Je T'aime'는 프랑스어로 '사랑해'라는 뜻이며, 가사 속 풋풋하고 애정어린 시선이 마음 따뜻해지는 노래가 인상적입니다. 20년 전 노래인데, 지금 들어도 아주 좋은 노래이니 한 번 들어보세요~
쥬뗌므 소감문 (?)
다음은 가사를 각색한 시와 같은 느낌의 글귀를 만들어 본 것입니다. 음... 좀 오그라드는 것 같기는 하네요. 😘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마음의 설렘이 속삭이듯 들려오네요. 어디론가 함께 떠날까요? 아니면 영화 속 세계로 함께 빠져들까요?
작은 우산 속 서로의 어깨를 기댄 채, 한 쪽 어깨는 비에 젖어 시렵고, 다른 한 쪽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뭉클한 감정, 그대에게도 전해질까요?
언제나 곁으로 다가와 주는 사람, 말 없이 서로를 이해하는 그런 사람. 가끔 말싸움을 해도, 오랜 친구처럼 부드럽게 감싸주는 사람.
은은한 향기처럼 그대 곁에 머물러 있고 싶어요. 이게 꿈이 아닐까 싶은, 너무나 행복한 지금, 언제나 투명하게, 그대만을 바라보고 싶어요.
쥬뗌므 가사
창문을 두드리는 깨끗한 빗소리에
널 만나기전 설램이 더해가고
영화를 보러갈까 어디로든 떠나볼까
투명하게 물든 거리를 함께 걸어볼까
조금더 가까이 작은 우산속에
내한쪽 어깨끝이 다 젖어도 난 좋은걸
널 사랑하나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봐 자꾸 보고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언제나 힘겨울 때 내게 올 그런사람
애써 얘기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
가끔씩 화를내고 때론 내가 토라져도
오랜 친구처럼 살며시 나를 꼭 안아줘
조금씩 다가와 나를 보여줄게
은은한 향기처럼 나의 곁에 머물러줘
널 사랑하나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봐 자꾸 보고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널 사랑하나봐 꿈은 아니겠지
비를 타고 찾아온 수줍은 내사랑
널 사랑하나봐 너무나 행복해
언제나 투명하게 나만 사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