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입니다. 💗
카브리니 셔츠를 구매했는데, 상품 설명에서는 평범한 화이트 셔츠 같았던 게, 막상 받아보니 무늬가 있더군요. 솔직히, 무늬가 있는 셔츠는 딱히 좋아하지 않는 터라 당황했지만, 이미 도착한 이상 입어보기로 했어요. 셔츠 태그를 보니 '자카드'라는 단어가 적혀 있어서 뜻을 찾아보니, 간단히 말해 원단 자체에 무늬가 직조되어 있다고 하네요.
자카드는 프랑스 발명가 이름이고요, '자카드'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어요.
- 자카드가 개발한 직조기
- 무늬가 있는 옷, 직물이에요. 실을 사용해 무늬를 넣는 특징이 있어요.
디자인과 핏
이 셔츠는 슬림 핏으로 몸에 딱 맞게 떨어지는 라인이어서 깔끔하게 연출하기 좋아요. 화이트 컬러라 기본 셔츠로 활용하기 좋고, 자카드 무늬 덕분에 밋밋하지 않네요. 비록 제가 무늬 있는 옷을 즐겨 입지는 않지만, 은근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스타일링할 때 포인트가 될 것 같군요. 셔츠 단독으로 입어도 괜찮으려나...?
- 안티링클 : Anti-Wrinkle, 주름 방지.
- 올오버 : 전체적으로
- 자카드 : 실을 사용한 무늬가 있는 옷
- 슬림 : 날씬하게 나오는 핏
소재와 착용감
폴리에스터 65%에 레이온 35%가 섞인 겉감 덕분에 가볍고 부드러워요. 게다가 안티링클 기능이 있어서 주름이 덜 잡혀 관리도 편리하고, 매일 다림질할 필요가 없어요. 일상적으로 입기 좋은 셔츠로, 특히 바쁜 아침에 가볍게 입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