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길을 걷다 들은 노래인데요, 아, 이게 '선재 업고 튀어'의 OST군요~ (안 봤음 🤣)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라는 명쾌한 직유방식이 예쁜 형상을 자아내는 것 같아요.
이클립스 - 소나기
그치지 않기를 바랬죠
처음 그대 내게로 오던 그날에
잠시 동안 적시는
그런 비가 아니길
간절히 난 바래왔었죠
그대도 내 맘 아나요
매일 그대만 그려왔던 나를
오늘도 내 맘에 스며들죠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
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지만
오늘도 불러 봅니다
내겐 소중한 사람
Oh
떨어지는 빗물이
어느새 날 깨우고
그대 생각에 잠겨요
이제는 내게로 와요
언제나처럼 기다리고 있죠
그대 손을 꼭 잡아줄게요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
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지만
오늘도 불러 봅니다
내겐 소중한 사람
잊고 싶던 아픈 기억들도
빗방울과 함께 흘려보내면 돼요
때로는 지쳐도
하늘이 흐려도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그대는 사랑입니다
하나뿐인 사랑
다시는 그대와 같은
사랑 없을 테니
잊지 않아요
내게 주었던
작은 기억 하나도
오늘도 새겨봅니다
내겐 선물인 그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