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솥 본점 후기. 광안리 근처 솥밥 맛집~ 부모님 모시기 좋은 곳 추천, 정성스러운 한 끼.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입니다. 💗

부모님이 요리를 정말 잘 하시는 편이에요. 요리를 너무 많이 하는 날엔 이웃에 나누어 주곤 하였는데요, 어디에서 음식을 구매하였는지 물어보거나 장사를 한 번 해보시라는 얘기를 꽤 들어보았답니다. 😊 그만큼 웬만한 음식으로는 성이 안 차시는 경우가 많아요! 와, 그런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한다솥

광안리 근처 솥밥 맛집

부산 여행 중,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하면서 맛있는 한 끼를 찾는다면, '한다솥 본점'은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 아닐까 해요.

한다솥

부산에 온 김에 현지의 신선한 재료를 먹고 싶을 때, 그리고 솥밥과 생선구이를 맛보고 싶을 때~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합니다. 다양한 메뉴와 함께 깔끔한 서비스까지 제공되기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한 맛집이었어요.

깔끔하고 정갈한 한 상차림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음식이 정갈하다는 것이에요. 첫 방문에서 주문한 장어 솥밥과 갈치 구이는 신선하고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다솥

밑반찬도 가짓수가 많아 한 상 가득 채워지며, 그 자체로도 훌륭한 한 끼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기본 반찬이 상당히 맛있는 편인데, 처음에 나오는 미역국도 상당히 맛있어요. 단품 메뉴로 팔아도 괜찮을듯...?

한다솥

특히 밥과 생선을 먹을 때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이 나지 않아서, 그 깔끔함이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아, 그리고 생선 구이는 튀기지 않고, 칼집을 한 다음 구워서 나오는 형식이에요.

한다솥

솥밥은 언제나 갓 지은 느낌이어서 쫀득한 식감과 함께 입안에서 고소한 풍미가 퍼졌습니다. 이 점은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경우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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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도 아주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밑에 불을 켜놓는 배려 덕분에 마지막 한 점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2분 정도 이따가 불을 꺼야 안 타요~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한 매장

음식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곳에서는 대기할 때도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어서 좋았습니다.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아주 깔끔한 식당이랍니다~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쾌적하며, 직원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어서 매우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다솥

주차도 1시간 지원이 되는 부분은 여행객들에게 아주 큰 장점이었어요.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처음 방문자에게도 전혀 부담 없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이렇듯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서비스 덕분에 만족스럽군요.

한다솥

가격대는 꽤 있는 편

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 정도 생각하면 되는데요, 분위기와 맛의 매력만큼 다소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한다솥

전체적인 만족도

전체적으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훌륭한 한식 맛집이라 하겠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점, 그리고 깔끔한 매장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잊지 못할 맛집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광안리 근처에서 맛있는 한식을 찾고 있다면 들러볼 만한 가치는 어느 정도 있다고 평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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