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컬링 에센스 2X 사용 후기. 컬링 에센스의 효과를 최대로~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입니다. 💗

아모스 컬링 에센스 2X 사용 후기입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인데요, 1년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인기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대단하군요. 우선 용어부터 알아볼게요.

사용법과 사용 설명서에 있는 용어 설명

사용법 : 스타일에 따라 타올 드라이 또는 블로우 드라이 후 내용물을 적당량 덜어 손바닥에 얇게 펴바른 후 웨이브를 중심으로 발라줍니다.

아모스 컬링 에센스 2X

타올 드라이 : 타올(타월)을 사용하여 머리를 말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타올로 머리에 있는 물기를 어느 정도 말린 상태이며, 물이 떨어지지 않는 축축한 상태를 포함합니다.

블로우 드라이 : 블로우(blow)는 입으로 불거나 바람이 부는 것을 뜻하는 동사인데요, 블로우-드라이는 머리를 말리는 것(드라이 하는 것)을 뜻합니다. 말림의 정도는 건조가 끝난 상태를 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므로 물기만 없다면, 언제든 원하는 스타일링에 따라 사용하면 된답니다. 😊 저는 타올 드라이 또는 타올 드라이 이후 약간 높은 온도로 말리다가 축축함이 없어지기 전에 드라이를 잠깐 중단하고 바르고 있어요. 그리고 에센스로 컬링을 하며 다시 말립니다. 이때 컬링이 부족하다 싶으면 에센스를 조금 더 사용하기도 해요.

그리고 손바닥에 얇게 펴바르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시간이 없다며 내용물을 바로 머리에 짜내는 식으로 하면 안 돼요~ 머리가 바로 떡이 되어 안 감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한 번 해봤는데 최악의 스타일이 나왔어요.

컬 유지와 스타일링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지요, 게다가 컬을 예쁘게, 오래 유지하면서도 머릿결까지 관리하는 건 또 큰 일입니다. 😭 평소 펌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특히 컬링 에센스와 같은 제품의 도움을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

에센스를 선택 이유

컬이 잘 유지되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머리를 만지느라 시간을 보내기 아깝더라고요. 스타일링 시간이 줄어들어 만족스럽습니다. 😊

그리고 사용한 이후로 꽤 오래 컬이 살아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른 것 같은데요, 누구는 하루 종일 지속된다고 하고, 누구는 반나절도 안 간다고 하는데, 저는 한 8시간 정도는 가는 것 같습니다.

볼륨 형태를 확실히 유지하려면 컬링 기술을 더 배우거나 별도의 헤어 스프레이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스프레이는 옛날에 써봤는데,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들

우선, 로션 같은 부드러운 제형 덕분에 끈적이지 않아서 손에 잔여감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또, 적당한 크림 농도 덕분에 머리가 뭉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흡수돼서 스타일링이 편해요. 😊 다만 손바닥에 적당량을 비벼서 발라야 하는데, 바로 머리에 바르면 뭉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아모스 컬링 에센스 2X

무엇보다도 컬이 탄력 있게 유지된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데요~ 🙂 펌 후 시간이 지날수록 컬이 부스스해지기 마련인데, 이 제품을 바르면 깔끔한 컬을 꽤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저녁까지도 컬이 살아 있어서 나쁘지 않아요. 뒷머리는 맨들맨들 정말 잘 유지되는 것 같은데 앞머리는 오후 늦게 되면 푸석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겠어요.

펌 후에 푸석해진 머릿결을 관리하는 것은 필수지요? 이곳저곳 펌 하는 곳을 바꾸어 보는 편인데요, 펌 이후에 항상 공통적으로 듣는 얘기가 꼭 에센스 같은 것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어서 구매했는데, 꽤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겠습니다.

단점은 무엇일까요?

향이 조금 강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시큼하고 약한 왁스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적당량 문지르면 냄새가 옅어지기는 하는데, 뚜껑을 열자마자 바로 맡아보면 꽤 강한 휘발성 냄새가 납니다.

냄새  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처음엔 조금 적응이 필요할 수 있지만, 오히려 기분 좋은 향이라는 의견도 있어요. 사용하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겠죠? 머리 냄새를 직접 맡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을 테니, 큰 단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용 방법

샴푸 후, 머리를 살짝 말린 후에 사용하는 게 좋아요. 머리에 물기가 너무 많으면 제품이 덜 흡수돼요! 그래서 약간만 젖어 있는 상태에서 바르는 게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건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내서 컬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무거워질 수 있으니 적당량이 중요해요! 적당한 수분감에 적당량 사용,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요, 저 또한 배워나가는 입장으로 정확한 타이밍과 양은 잘 모르겠네요. 😭

아모스 컬링 에센스 후기

펌을 했거나 컬 유지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효과도 탁월해요. 꾸준히 사용하면 컬 유지뿐만 아니라 머릿결 관리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한번 써보면 다른 제품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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