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손쉽게 고급스러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을 거예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히 가성비 좋고 맛있는 호주산 부채살 메가 스테이크 (냉장), 800g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 스테이크로 먹을 생각은 없고요, 간단히 구워먹을 생각이에요.
부채살 메가 스테이크
부채살은 소의 앞다리 윗부분에 위치한 부위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에요. 이 부위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나 단백질 보충용도로 좋아요~ 🤣 특히, 호주산 부채살은 생각보다 품질이 뛰어나고 신선함을 유지하며 배송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어요.
구매 이유
고기 없이 밥 안 먹는 사람인데요, 자주 가던 정육집이 자꾸 가격을 속이려고 하더라고요. 한우를 즐겨먹는데, 힘줄이나 지방이 많은 상대적으로 먹기 힘든 부위를 늘린다든지, 물기와 간장(양념으로 사면 편해서 주로 샀어요.)을 듬뿍 머금게 하고, 철 같은 무거운 재질로 된 바구니 자체를 저울로 잰다든지, 갈수록 심해지더라고요. 집이 가깝고 시장에 왔다갔다 하며 자주 지나가는 곳이라 서로 얼굴 붉히며 싸우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가지 않게 되었답니다.
100g당 8,000~9,000원 정도였는데, 인터넷 쇼핑몰을 보니 더 저렴하고도 맛있어 보이는 게 많더라고요. 그리하여 구매해 보았어요. 충격적인 것은 100g당 2,500원 정도 하는 제품인데 맛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 오히려 양념 없이 먹으니 더 뒷맛이 깔끔하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가성비가 뛰어나서 자주 먹기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단백질 20g 정도 (100g당)
고기는 단백질 공급원이죠? 부채살은 100g 당 약 20.1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요. 다이어트나 근육량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제품 상세
제품명: 호주산 부채살 메가 스테이크 (냉장)
무게: 800g
구매 후기
부채살 스테이크는 5번째 재구매 중이에요. 매번 만족스러워서 자주 주문하게 됩니다. 등심만 먹다가 부채살을 처음 먹어봤을 때, 그 부드러움과 고소함에 반해서 이후로는 부채살을 구매하는 빈도가 늘었답니다. 😊
미디엄 또는 미디엄 웰던 정도의 굽기를 선호하는데요, 집에서 먹다보니 위생에 더 신경을 안 쓸 수가 없겠죠? 그리하여 웰던 정도로 많이 굽고 있어요. 대신 힘줄은 못 먹을 정도로 질겨지기는 하더라고요...
후기를 살펴봤는데 레어나 미디엄 레어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부채살은 그 정도로 구웠을 때도 부드러운 식감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개인의 자유겠지만요~
장점
- 신선함: 냉장 상태로 배송되어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 풍부한 육즙: 스테이크로 구웠을 때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 가성비: 다른 고기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이 자주 먹을 수 있어요.
- 다양한 조리법: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단점
- 질긴 부분: 떡심이 포함된 부분은 조금 질길 수 있어요. 어린아이들이나 노부모님이 드시기에는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은데, 아예 없지는 않더라고요.
- 요리 귀찮음: 다이어트 음식 중 고기는 반드시 구워야 해서 다소 귀찮을 수 있어요.
조리 팁
스테이크를 구울 때는 고기를 미리 실온에 두어 준비합니다. 고기에 어떠한 양념도 없이 하여도 충분히 맛있는데요, 기호에 따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팬을 달군 후 식용유(올리브유를 사용했어요)를 살짝 두르고 고기를 올립니다. 구매하는 고기에 따라 자체의 기름 덕분에 식용유를 안 두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스테이크는 필요하더라고요. 기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앞뒤로 2분씩 굽고, 옆면도 노릇하게 구운 후 5~7분간 레스팅을 합니다. 고기가 상당히 두껍기 때문에 겉은 다 익은 것 같은데 속은 빨간 경우가 있으므로 굽기 정도를 잘 고려하여 조리하세요. 😊
기호에 따라 버터를 한 덩이 올리면 더욱 풍미가 좋아질 거예요.
후기
호주산 부채살 메가 스테이크는 맛있고 신선한 고기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가성비도 뛰어나서 자주 먹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매우 자주 먹는 것 같아요.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정도는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