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척아이롤 메가 구이용 후기. 1kg(1000g)에 2만 원?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입니다. 💗

이번에는 '척아이롤' 후기! 소고기 이 부위 저 부위를 다 먹어보고 있는데요, 소감이 갈수록 한층 더 다채로워지는 느낌입니다. 😘 최근에 다양한 후기를 위해 소고기를 자주 구입하고 있는데요, 호주산 청정우, '척아이롤' 후기를 공유해 볼까 해요~

호주산 척아이롤 메가 구이용

얇지만 알찬 두께

두께는 다소 얇은 편이에요. 두껍고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를 기대하신다면 아쉬울 수 있겠지만, 찹스테이크나 후라이팬에 간단하게 구워 먹기에 적합한 두께입니다. 바베큐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울 거예요!

호주산 척아이롤 메가 구이용

지방보다 살코기 비율이 많은 편

지방이 적은 고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소고기는 기대에 부응하여 만족스럽습니다~ 지방이 많지 않고 살코기가 풍부해요. 살코기가 뻑뻑하지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부드럽지도 않아서 평균적인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1kg이나 하는 대용량인만큼 힘줄뿐만 아니라 지방이 아주 없지는 않아요. 때문에 적당히 잘라주면서 구워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리브유와 버터를 함께 사용해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를 준비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처음에는 식용유를 넣고 해보았고요, 그 다음에는 별도의 기름 없이 바로 구워보았는데, 큰 차이는 없었답니다. 오히려 기름이 없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호주산 척아이롤 메가 구이용

큰 크기의 고기

고기 한 장의 크기가 꽤 커서, 후라이팬에 한 장씩 구워 먹기에 좋아요.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크기라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호주산 척아이롤 메가 구이용

뛰어난 가성비

저는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서인지,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느껴졌어요. 가격 대비 양도 많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어 간단하게 구워 먹으니, 끼니마다 만족스러웠어요. 이 가격에 1키로라면 정말 훌륭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호주산 척아이롤 메가 구이용

호주산 척아이롤 후기, 단점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호주산이며 등급이 그렇게 높아보이지는 않기에 손님 대접용으로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가족끼리 간단하게 즐길 용도로는 더할 나위 없을 거예요.

1kg씩이나 하는 대용량인데, 냉장 보관이라는 점이 다소 까다로울 것입니다. 용량은 많은데, 냉장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며칠에 나누어 먹으려다가 금새 색이 바뀌어서 허겁지겁 먹어버렸네요. 한 끼에 500g 정도 드시는 분이거나 가족이 많은 경우에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재구매할 의사도 충분히 있답니다. 맛은 가격대비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아요, 오히려 맛있는 편에 속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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