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브러쉬 후기. 셀리본 롤 포킹 헤어브러쉬, 볼륨이 꽤 살아나기는 하네요.

오늘은 '셀리본 프리미엄 롤 포킹 헤어브러쉬 1호'를 사용해본 후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이름이 참 길죠? 보통 '롤 브러쉬'라고 할 텐데요~ 머리를 말릴 때, 머리에 감아서 원하는 컬을 스타일링 하려고 사용하는 미용 도구랍니다. '포킹'은 찌르다라는 뜻으로 사용한 것 같은데 돈모 사이에 뾰족한 모양의 롤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나 봐요.

사용 후기를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풍성한 볼륨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롤 브러쉬 구매 시 꼭 알아야 할 것,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롤 브러쉬는 용도에 따라 호수가 매우 다양한데요, 가장 작은 1호부터 2호, 3호, 4호, ..., 6호 등이 있습니다. 보통 호가 커질수록 브러쉬 크기도 커지고 가격대도 높아지는데요, 클수록 롤링을 할 수 있는 표면적이 달라지므로 용도에 맞게 구매하세요.

셀리본 롤 포킹 헤어브러쉬

머리가 짧은 앞머리 용도로 사용하려면 1호 또는 2호가 적합하며, 이번에 사용한 것은 1호랍니다. 1호로도 충분히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호수는 현재 표준이 고정되어 있지 않기에 같은 1호라고 길이가 똑같지 않다는 점! 기억하시고 상품 설명을 꼼꼼히 읽으세요! 저는 최대한 작은 것 중에 저렴한 제품으로 골랐어요. 🙂

구매 시 참고사항 기타 (모 소재)

돼지털을 뜻하는 돈모(豚毛, 돼지 돈, 털 모)가 포함된 제품이 있고요, 나일론과 알루미늄 같은 소재로 포킹모를 구성하는 제품이 있으니 구성품을 보고 주문하세요.

이제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주요사항은 끝이 난 것 같고요, 이번에 사용해본 '셀리본 롤 포킹 헤어브러쉬'의 장단점을 한 번 살펴볼게요.

셀리본 롤 포킹 헤어브러쉬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

이름 그대로 머리카락에 볼륨감을 주는 데 탁월해요. 특히 1호 사이즈는 짧은 머리나 앞머리 볼륨을 살리는 데 최적이에요. 돈모와 타이넥스 가시가 혼합된 빗살은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부드럽게 잡아주고, 자연스럽게 볼륨을 넣어줘요.

부드러운 사용감, 촉감이 편안해요.

롤브러쉬에서 그립감은 정말 중요한 요소죠. 손잡이 부분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미끄럼 방지 패턴 덕분에 손에서 쉽게 빠지지 않고, 가볍기까지 해서 사용하기 너무 편리해요.

열에 강해요~ 내구성 괜찮은듯.

셀리본 롤 포킹 헤어브러쉬는 열에 강한 타이넥스 가시를 사용해서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에도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열을 가하면 빗살이 부드러워져서 컬을 잡아주는 데도 효과적이죠. 머리카락 끝까지 매끈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요.

그래도 너무 극고온으로 하면 안 되겠죠? 아니 애초에 그 정도까지 도달하면 머리가 너무 뜨거우려나요? 🤣

셀리본 롤 포킹 헤어브러쉬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어요.

처음 롤 브러쉬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머리카락이 꼬이거나 엉킬 수 있어서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몇 번을 감아 머리카락이 꼬여 고통스러운 적이 꽤 있는데요, 곱슬이 심한 편이라 더욱 난도가 어렵군요.

하지만 몇 번만 사용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연습을 하면 확실히 하루하루 컬링이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 겁니다.

사용 후기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머리카락이 정말 건강해 보인다는 거였어요. 기본적인 빗질로 감당이 안 되는 곱슬머리에 특히 탁월한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 주는 효과가 좋아서 칭찬해요. 😉

머리에 볼륨감을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평소 머리카락이 가라앉아서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면 롤 브러쉬를 한 번 사용해 보는 게 어떨까요? 드라이어와 함께 사용하면 하루 종일 유지되는 볼륨감이 생겨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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