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발을 사볼까 합니다! 러닝화를 구매해 보려고 하는데요, 어떠한 제품이 괜찮을까 심사숙고 끝에 '나이키 인피니티 런 4'를 착용해 보기로 하였답니다. 😘
정가
가격대는 정가가 17만 9천 원이고요,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이리저리 발품을 팔아보세요! 10~15만 원 정도에도 구할 수 있는 곳이 꽤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저렴하게 샀을 때에는, 가품에 대한 피해 사례를 본인이 직접 겪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늘은 가품을 구매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
가품 특징
착용할 때부터 무언가 석연치 않았었는데요, 너무나 불편하다는 느낌에 고민이 많은 나날을 보냈답니다. 신발이 너무 안 맞는데 이미 신어버렸으니 반품은 안 될 것 같고, 새 신발을 산다면 또 어떠한 제품을 사야할까, 그것마저 이렇게 불편하면 어찌 하나? 이런저런 고민을 주변에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품일 수도 있으니 확인을 권유"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결과는 위조품...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입니다.
가품 피해 경험
여러분도 이러한 피해를 겪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다행이고, 있었다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혹여 앞으로 겪게 될지도 모를 일이니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가품 나이키 러닝화로 인한 충격적인 경험 😭,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을 어떠한 의심도 없이 주문했다가 일어난 일이었지요. 가격대도 매우 저렴하게 산 것도 아닌 편인데, 일이 이렇게 흘러가기도 하네요!
처음에는 의심이 가지 않았어요. 디자인이 비슷해 보였거든요. 정품(사진)을 옆에 놓고 보아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로고, 디자인, 솔과 같은 겉면 처리 등 어디가 다른지 구분이 전혀 안 되더라고요.
그나마 특징은 신고 달려보았을 때, 발에 꽉 끼는 불편한 착화감입니다. 밑창도 약간 미끄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의외로 정품까지는 아니어도 꽤 푹신한 쿠셔닝이 있기는 합니다. 쿠션을 한 번 분해해 보고 싶은데, 아마 조잡한 제품이 들어있지 않을까 해요.
특히 가장 충격이었던 것...! 신고 계속 달려보니,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바닥 아래 로고 부분과 신발 양옆의 '인피니티 런' 심볼이 떨어져 나가버리는데, 정말 황당한 경험입니다. 😭
대처 방법
판매자에게 직접 연락하기보다는 거래한 플랫폼 고객센터에 직접적으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모조품인 것 같아서, 판매자에게 물어보았답니다.
(이때에는 대처 방법을 몰라서 판매자와 고객센터에 동시에 문의하였습니다)
"진품이 맞나요?"
"예, 맞습니다! 진품만 취급합니다!"
판매자의 반응은 이러하였답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돌이켜보니 대단하군요!
그 사이 고객센터에서 답변이 왔는데요, 해당 판매자가 '인피니티 런 4'가 진품이라는 증명을 하지 않고 잠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즉시 환불 처리를 받았답니다. 한 달 넘게 사용했는데도, 거래 자체의 무효성 때문인지, 환불이 가능하더라고요! 😂 애초에 진품을 팔았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판매자님! 😣 구매후기가 꽤 많았는데, 그동안 가품을 구매했을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
조심합시다.
좋아하는 브랜드 신발을 구매할 때에는 최대한 정품을 구입하거나 믿을만한 거래처를 찾도록 해보세요. 가품은 안전은 물론 운동 효율성에도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충격과 불쾌감을 많이 느꼈는데요, 이를 교훈 삼아 더욱 조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긍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안전한 러닝 라이프 되길 바라며,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
원래는 '나이키 인피니티 런 4' 사용 후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