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피부를 위한 모든 것? 'AHC 온리 포 맨 올인원 에센스'를 파헤쳐 보도록 합시다~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피부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와닿습니다. 😭 예전에는 지성에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건성 피부라고 할 정도로 보습이 필요한 느낌이에요. 그런데 시중에는 스킨, 로션, 에센스, 에멀전, 세럼, 모이스처 등 매우 다양한 종류와 이름으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킨, 로션까지는 들어본 경우가 많아서 어느 정도 차이가 감이 잡히는데요, 그외에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화장품 용어는 꽤 난해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때문에 기초 화장을 따로 바르기가 귀찮다고 느끼는 남성들이 많죠. 😣
올인원 에센스
이럴 때 활용하면 좋은 제품이 '올인원(all in one)'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하나에 합친 것이지요. 그런데 가게에서 제품을 추천받거나, 화장품 사용법 안내를 보면, 최소한 스킨과 로션은 따로 사용하길 권장하는 편이더라고요? 기능을 합한 올 인 원 제품은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던가요? 🤔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성능이 다소 부족해진다고 해도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 여러 제품을 한 데 묶어서 안 썼을 때,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요.) 귀찮아서 안 바른 것보다는 약한 제품이라도 조금씩 바르는 게 확실히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올인원 제품을 사용한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피부 상태가 나빠졌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제품 하나로 보습, 수분, 탄력 효과를 한번에, 그리고 충분히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간편하답니다~
AHC 온리 포 맨 올인원 에센스 6개월 사용 후기를 간단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특별한 점을 모아보았어요.
민감한 남성 피부 진정 효과
남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잦은 면도로 인해 피부가 손상이 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어요. 건조한 피부가 매끈매끈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탁월하네요. 😘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효과는 있는듯한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라는 점, 잊지 마세요~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
제형이 약간 묽고 가볍습니다. 그리하여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립니다. 에센스가 담겨있는 통을 흔들어보면 물보다 약간 무거운 소리가 나는데, 가볍다는 느낌이 있어요!
에센스를 한 번만 펌핑 하여도 충분한 양이 나오기 때문에 과하지 않고 산뜻한 진정이 가능합니다. 두 번 펌핑 하면 끈적함이 강하게 느껴지고, 늦은 오후 시간이 되면 반들반들 기름기가 번지더라고요! 너무 많이 바르지는 마세요.
담백하고 지속력 있는 향기, 바다 향이 강하여 호불호가 있어요.
남성 화장품 특유의 진한 향이 아닌 은은하고 청량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향에 가까운 톡 쏘는 향도 같이 가지고 있어요. 담백한 향기가 꽤 오래 지속이 되는데요, 호불호가 꽤 큰 편이에요.
후기
건조한 계절에도 수분크림을 추가로 발라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촉촉한 피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하루종일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전혀 없는 점이 좋아요.
특히 올인원인만큼 번거로움 없이 에센스 하나로 모든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간편한 사용감으로 활력 있는 피부를 가꾸어 보세요~ 괜히 귀찮다고 아무 것도 안 바르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