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 매운 갈비찜에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짚신 후기는 작성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사진을 가져왔어요.
짚신도 프랜차이즈 갈비찜 중 하나인데요, 멀리서 보아도 눈에 띄는 짚신 모양 장식품이 가게 한 가운데 덩그러니 붙여놓았답니다. 짚신을 보면 이 가게가 연상이 되는 것을 보면 상징물을 잘 선택한듯 싶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갈비찜에 대한 이야기를 마저 해봅시다! 상호 자체가 '짚신 매운 갈비찜'인데요, 정말 맵습니다. 그나마 요새는 맵기 조절을 더욱 세분화 하여 접근성을 높인 모양인데, 기본 맵기조차 상당한 정도의 매움이 있습니다.
뜨겁고 맵고 짠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걸 좋아하시는 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아, 갈비찜이 짜지는 않고, 그냥 시원하게 매운 맛이에요! 주문하는 돼지갈비 세트에 따라 주먹밥이나 계란찜이 제공되니 참고하세요~ 간이 잘 배어 있어서 진한 맛이 느껴지는 계란찜이 나온답니다. 메뉴마다 알찬 구성이 준비되어 있으니 잘 골라보세요~!
매운 맛 조절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맵기 정도를 퍼센트(%)로 얘기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 음식에 빗대어 조절하는 경우도 있으니, 편한대로 말하면 될 거예요~
'맵다, 맵다'만 여러번 적기는 했는데, 걱정할 정도로 크게 맵지는 않으니(?) 걱정 마세요, 양념이 톡 쏘는 느낌과 화끈한 맛이 있기에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더 와닿을 수도 있을듯합니다. 참고로, 매운 것을 먹기 힘들다면 간장맛과 같은 다른 맛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