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를 부탁해 OST, 다비치 - Hot Stuff. 나에게 가까이 와봐 한번 차가운 내 맘을 깨봐 타오를 듯한 뜨거운 눈빛으로 내 맘에 불을 질러

아가씨를 부탁해 OST, '다비치'의 'Hot Stuff'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드라마로 만든다면 이런 느낌일까요? 아가씨를 부탁해는 천방지축 재벌 아가씨와 무일푼 집사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흑심을 품고 접근했던 집사가, 재벌 아가씨와 티격태격하며 서서히 서로 가까워지는 뻔한 러브스토리이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재밌게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하였으며, 아가씨를 부탁해는 2009년에 KBS에서 방영되었습니다. 2년 차 그룹답지 않은 노련함이 노래에 묻어 나오는듯합니다. 최근 나오는 다비치 노래와 비교해 보아도, 음색이 15년 전과 변함이 거의 없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노래도 상당히 좋아서 플레이리스트에 담아서 듣는답니다.

아가씨를 부탁해 OST, 다비치 - Hot Stuff

특히 핫 스터프는 드라마가 말하는 주제의 전반적인 부분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때에는 몰랐는데, 글을 적으며 다시 가사를 읽어보니 내용이 주제를 잘 관통하고 있네요. 사랑에 대한 열정을 노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외로움과 행복 그리고 지겹고 시시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끌어당기는 특별한 사람을 만난 감정이 녹아 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Hot Stuff는 강렬한 인상을 남겨서 저도 모르게 멜로디를 흥얼거립니다. 😅

아가씨를 부탁해 OST, 다비치 - Hot Stuff

Hot stuff 나에게 가까이 와봐
한번 차가운 내 맘을 깨봐
타오를 듯한 뜨거운 눈빛으로
내 맘에 불을 질러

Hot stuff 심장이 다 타도 좋아
한번 사는 것 가슴 뜨겁게
매일 미친 듯 불같은 사랑으로
내 마음 다 태워 널 사랑할래

하루 또 지나도
늘 그렇고 그런 날 재미나고
화끈한 일 뭐 없을까

휴대폰 속에
이름들 넘쳐나도
정작 이 밤 부를 사람 없는걸

외로웠던 나의 가슴속에
설렘으로 다가온 사람
너를 향해 가고 있잖아
사랑아 내 맘을 잘 부탁해

Hot stuff 나에게 가까이 와봐
한번 차가운 내 맘을 깨봐
타오를 듯한 뜨거운 눈빛으로
내 맘에 불을 질러

Hot stuff 심장이 다 타도 좋아
한번 사는 것 가슴 뜨겁게
매일 미친 듯 불같은 사랑으로
내 마음 다 태워 널 사랑할래

때론 세상이
지겹고 시시해도
곁에 있는 너 때문에 달콤해

어두웠던 나의 가슴속을
행복으로 밝혀준 사람
눈물로 다 꺼트리지 마
사랑아 내 맘을 잘 부탁해

Hot stuff 나에게 가까이 와봐
한번 차가운 내 맘을 깨봐
타오를 듯한 뜨거운 눈빛으로
내 맘에 불을 질러

Hot stuff 심장이 다 타도 좋아
한번 사는 것 가슴 뜨겁게
매일 미친 듯 불같은 사랑으로
내 마음 다 태워 널 사랑해

너도 뜨겁게 날 사랑해줘
한번 죽도록 내게 미쳐봐
꺼지지 않을 영원한 불꽃처럼
사랑을 소리 질러

Hot stuff 미지근한 건 난 싫어 (싫어)
한번 사는 것 가슴 뜨겁게
후회 없도록 내 맘을 다 주겠어
내 가슴 다 부숴 널 사랑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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