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레볼루션 6 넥스트 네이처
"범상 씨, 경도비만이야. 운동 좀 해야겠어"
최근에 뱃살이 조금씩 나오는 느낌이 있었는데,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입니다. 가끔 달릴 때마다 뱃살이 출렁이는 느낌이 심하여 이 기회에 다이어트를 도전하고자 합니다.
헬스는 항상 결제를 해놓고도 귀찮다는 이유로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에 다른 방식을 찾아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러닝화를 구매하는 것이랍니다. 😘 일단 사놓으면, 아까워서라도 동네 몇 바퀴를 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컸답니다.
이리저리 추천 받고 고민을 하다 보니 나이키 레볼루션 6 넥스트 네이처 상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 가격이 5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해요. (5~8만 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 그렇다고 제품이 나쁘지도 않습니다.
- 신발 사이즈는 평소에 신는 것보다 5mm 크게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이키 운동화는 조금 작게 나오는 것 같으니, 남성의 경우 위에서 안내해드린 것처럼 5mm 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쿠션
5만 원 짜리 신발이라서 쿠션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쿠셔닝이 되게 푹신한 제품입니다. 물론, 고가의 신발처럼 극적이고 자연스러운 푹신함과 신축성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기대를 전혀 하지 않은 쿠셔닝을 이 정도로 제공해주어 의외였습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착용감도 준수한 편이며, 꽤 편안한 편입니다. 30분 정도 달려도 발에 크게 무리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웬만한 제품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매끄러움이나 유연한 정도가 매우 뛰어나다고 표현하기는 힘들겠으나, 모든 면에서 무난하게 신을 입문용 러닝화라 생각합니다. 몇 달 동안 신었는데도 해어진 곳이 없을만큼 튼튼해요...!
통기성
재생 소재를 사용하였다고 하는데요, 통기성이 좋을 것 같은 디자인 패턴이 인상적입니다. 말랑말랑 쏙 들어가는 게 천과 같은 직물인듯한데, 바람이 꽤 잘 통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도 한여름에 뛰면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은 크게 느껴지지가 않아요.
넥스트 네이처 리뷰
이 신발업체가 포장은 참 예쁘게 잘해주는 것 같아요. 마음에 들어요. 생각 이상으로 디자인 또한 예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런닝 전용으로 만들어서인지 쿠션감이 좋은 편이랍니다. 편히 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