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대자인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일찍 방문하기 위해 미리 도착하였는데요, 병원을 한 번 구경해볼까 하고 둘러보려고 합니다. 큰 길 따라가서 제일 오른쪽부터 찍어보았습니다. 대자인병원 치과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군요.
못 본 사이에 큼지막한 접종센터가 마련되었네요.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 지정병원이랍니다.
여기가 아마 정문일 겁니다.
정문 건물 앞에서 한 장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조명을 장식해 놓았네요.
365 정상진료, 언제나병원, 항상 불이 켜져있겠죠? 직원들 고생이 많습니다.
돌아가면서 한 장
피부건강센터
안과
응급실, 지나가면서 내부를 봤는데 환자가 정말 많습니다.
마지막 한 장
대자인병원
이번 주에도 전주에서 머물게 되었네요. 주말 내내 비가 오더니 오늘도 여전히 추적추적 내립니다. 가장 자주 보는 정문 사진을 한 장...
병원을 나서는 게 점심시간 때밖에 없다보니 사진이 먹는 것밖에 없네요. 점심은 추천 받은 라멘 맛집, 카가라멘으로 향해보겠습니다.
실제로 나오는 라멘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매우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차슈동(8,000원) 입니다.
토리바이탄 라멘 (8,000원)입니다. 12시간 우렸다더니 정말 진한 국물입니다. 숙주랑 닭은 알겠는데 왼쪽의 까만 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돌아가면서 다시 한 장
저녁은 양푼집 짜글이(9,000원 + 공기밥 별도)
고춧가루가 정말 팍팍 들어가는 원초적인 매운맛이 특색인 곳입니다. 옛 짜글이가 그립다면, 한 번 먹어보세요. 특히 전주역 바로 앞에 있는 맛집 골목에 있는 검증된 곳이에요~
자글자글 센 불에 조금, 중불에 계속 삶아줍니다. 사실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고 느낌상 저어 주고 있어요.
돼지고기가 되게 두툼한 게 인상적인 짜글이입니다. 자극적인 맛이 팍팍, 맵고 짠 음식 좋아한다면, 드셔보세요.
또 다시 대자인병원
한 1~2주 정도 전주 대자인병원에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병원 내부가 꽤 예쁜 편이어서 낮에도 한 번 찍어볼까 했는데 깜빡했네요...!
여담으로 '대자인'은 영어로 보통 'daejain'이라 표현하는데, 실제 대자인병원의 영문명은 'design hospital'입니다. 이름이 참 인상 깊죠?
대자인병원은 큰 건물이 하나가 있는 게 아니고, 작은 건물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확장했기에 여러 건물에 각각 센터가 있어요.
간판에 불 들어오는 게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예뻐요.
센터입니다.
응급실 입구입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찍으려다 초점이 너무 올라간듯...
'물짜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점심은 전주지역 명물이라는 '물짜장'을 먹었습니다. 물이 많은 검은색 짜장면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짬뽕보다 진한 국물이었어요.
면 + 조개 + 양파 + 오징어. 국물의 묽은 정도가 라면국물에 비하면 죽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죽보다는 묽음) 맛있는 매운맛이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물짜장 8,000원이요~ 병원 근처에 '종로반점'에서 먹었어요. 종로반점(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51-35), 혹시 나중에 또 방문할 수 있을까봐 기록용...!
안녕하세요.
답글삭제대자인병원입니다.
현재 저희병원 치과의 명칭을 '치과'로 사용하고 있어 명칭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자인치과병원 -> 대자인병원 치과)
감사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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