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POINTZ 부대찌개 입구입니다. 한적한 곳에 있는데 의외로 바로 옆에는 고속도로가 있어요. 153포인츠부대와 부대찌개를 합성하여 상호명을 정한듯한데, 이름이 꽤 재밌네요~
153포인츠 부대찌개 식당 입구입니다.
감성 카페라는 것이 요새 핫 하죠? 천장부터 감성 가득한 향이 물씬 풍깁니다.
1인 1메뉴 주문시 밥과 라면이 무제한입니다. 앞치마마저 포인츠부대에 맞는 군복 색상으로 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군용반합을 보며 자연스레 꽃피는 군생활 이야기... 군생활 2년을 돌이켜 보면 아까운 청춘이기는 한데, 확실히 평생 안줏거리는 맞는 것 같아요.
퀘사디아 애피타이저를 곁들인 햄가득 부대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판을 찍으려고 했는데 주문을 받자마자 바로 가져가서 실패. 😭 직원 유니폼도 군복과 비슷하게 맞추어 입고 있어요. 콘셉트 하나는 인정해 주어야 할 곳입니다.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퀘사디아입니다. 조금 투박해 보이는 군복 이미지와 다르게 상당히 예쁘게 나오고 맛 또한 의외로 맛있습니다. 부대찌개 집인데 이러한 메뉴도 괜찮네요?
이제 기대하던 부대찌개가 나올 차례입니다.
부대찌개가 끓으면 냄비뚜껑을 아주머니가 가지고 갑니다. 조리법도 설명해주고 가요~ 더 익혀서 햄을 잘랐어야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네요! 😥
부대찌개의 맛을 평가하자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부대찌개는 참기름이 동동 떠다니는 느낌이었는데, 153포인츠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어느덧 6월 중순입니다. 식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153포인츠가 위치한 땅이 굉장히 넓은 것 아세요?
뜰이 굉장히 넓어요~